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격기 3반/등장인물 (문단 편집) ==== 강유리 ==== 남일고등학교 2학년 방송부장. 랭킹전 종료 후 마리아와의 게릴라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스피드퀴즈를 하거나 장기자랑을 시키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인터뷰를 끌어나가나 싶더니 인터뷰 막바지에 격기 3반의 정보, 영웅에게 부상을 입힌 것에 대한 죄책감이나 살인 여부 등의 대놓고 적대적인 질문을 던지며 본색을 드러낸다. 이후 밝혀진 목적은 격기 3반의 실태 정보를 통해 남일고등학교 이사장 이춘식의 비리를 폭로하는 것. 이를 위해 격기 3반에 대해 알고 있는 마리아와 주변 인물들에게 지속적으로 접촉을 시도하며 숨겨진 진실에 계속 다가간다. 독자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엄청나게 많이 갈리는 편. 비판하는 쪽은 인터뷰 상대에 대한 배려없는 태도[* 무엇보다 누굴 처음으로 만나면 일단 속으로 비웃거나 저평가하는 태도가 너무 거슬린다는 평. 자신이 기자일을 한다는 선민의식 때문에 일단 대중과 남을 우매한 민중으로 여기는 태도가 있다. 예로 주지태는 일단 못난 어중이떠중이로 여기며, 거물 해커인 엘라도 겉모습만 보고 얕잡아 본 바가 있다. 유일하게 첫 인상부터 마음에 든 인물은 본인이 귀염둥이 찹쌀떡이라 부르는 권태영 정도.], 독단적인 면모를 지적하고 옹호하는 쪽은 비리를 파헤치려 한다는 점, 시원시원한 모습이 좋다고 평가받는다. 이춘배에게 당한 뒤 전면전은 무리라 생각하여 뒷공작 밑 정보 수집에 힘을 쏟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선배의 지위로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공식 석상에서는 폭력을 휘두르지 못하는 점을 이용하여 일부러 민감한 질문만 골라 던지는 등 분명 권선징악에서 '선' 의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싫어하는 독자가 매우 많다.[* 격기 3반에는 현실 풍자나 현실 비판 요소가 많은데, 강유리와 신문부는 현실의 기자와 언론을 풍자하는 것으로 보인다. 강유리가 이사장과 옛 격기반 2학년 일에 대해 기사를 쓰려하자 신문부는 이사장에게 굴복해서 이를 묻으려고 하고, 그래도 기어이 신문에 기사를 내보내도 일반 학생들은 이에 무관심한다. 이는 권력에 굴복 혹은 야합한 언론과 시사에 무관심한 일반 대중을 그대로 풍자한 그림이다. 동시에 강유리를 통해 소위 기레기들도 풍자하는데, 강유리의 독선적이고 강압적인 태도는 현실의 기레기라 경멸받는 기자들이 시민의 "알 권리"를 핑계로 온갖 만행을 저지르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강유리는 자신이 이사장의 비리를 파해치는 정의로운 일을 한다고 생각하고, 이런 자신의 명분에 취해 사무실에 침입해 기록부를 훔쳐보는 범죄도 저지르는 자신도 합리화한다. 기자들이 자신들의 역할과 명분에 취해서 온갖 기레기짓을 벌이는 그 심리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방식에 문제가 다소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본인의 조사가 성과도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중이다. 대표적인 성과는 당연히 격기3반에 들어가려던 심하민의 마음을 권태영과 함께 돌린 거다. 비록 이춘배를 방해하기 위함이라지만, 영웅이 이춘배와 거래한 탓에 어떤 꼴이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강유리와 권태영은 심하민을 살린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